2026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되나?|2025 시범사업 결과 총정리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2025 모집안내 및 2026년 확대계획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단돈 1,000원으로 따뜻한 아침을 제공하는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2025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1. 사업 개요

이 사업은 근로자가 1,000원을 부담하고 정부가 약 2,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즉, 3,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근로자는 천 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이나 협력 음식점을 통해 식사가 제공됩니다.

  • 주관기관: 농림축산식품부
  • 사업목적: 근로자 건강증진 및 쌀 소비 확대
  • 지원방식: 근로자 1,000원 + 정부지원금 2,000원
  • 사업기간(시범): 2025년 10월 1일 ~ 12월 19일
  • 지원대상: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입주기업협의회

2. 모집 및 신청 안내

2025년 사업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9월 3일부터 9월 17일까지 참여기업과 산업단지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이 담당하였으며, 이메일 접수(work1000@epis.or.kr)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정된 산업단지는 전국 16곳으로, 입주기업과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근로자 대상 아침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사업 운영기관은 사업비 정산, 식단 운영, 근로자 참여율 등을 종합 관리합니다.

3. 사업 추진 배경

최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식사 시간이 부족하고, 편의식품 중심의 식습관이 확산되면서 건강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근로자 복지 향상과 함께 국내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산업단지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근로자까지 확대한 첫 번째 시도로, 산업단지 근로자 맞춤형 복지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4. 2026년(내년) 확대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확대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시범사업의 참여율, 만족도, 운영성과 등을 분석한 뒤 2026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다만, 2026년 예산과 구체적인 사업 지침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며, 산업단지별 참여 수요와 지자체 협력 수준에 따라 지원대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참여기업 유의사항

  • 산업단지 내 기업 또는 협의회 단위로만 신청 가능(개인 근로자 직접 신청 불가)
  • 사업비 정산 및 영수증 관리 필수
  • 식자재로 국내산 쌀 사용 권장
  • 사업 운영 기간 중 아침식사 제공 횟수 및 근로자 수 보고 필요

6. 사업효과 및 기대

이번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근 전 식사 습관을 개선하고 지역 내 식자재 공급망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7. 내년(2026년) 참여를 준비하려면?

아직 정부의 공식 모집 공고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년 참여기관과 동일하게 EPIS(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접수창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026년 상반기 중 농식품부 또는 EPIS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이 있거나 입주기업협의회가 활성화된 지역이라면 2026년 사업 확대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8. 요약 및 정리

- 사업명: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 사업기간: 2025년 10월 ~ 12월 (시범운영)
- 지원대상: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
- 지원내용: 근로자 1,000원 부담, 정부 2,000원 지원
- 주관기관: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 내년 계획: 2026년부터 단계적 확대 추진 검토 중(예산 미확정)

마무리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복지 시범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확대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산업단지 관계자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라면 내년 초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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